종아리에 혈관이 보여서 지역에 있는 병원에 갔는데 무릎 위쪽(허벅지) 부분에 하지정맥류가 심하게 확인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통증 등 증상 없으면 증상 있을 때 다시 오고 그때 베나실 시술을 할 거라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런닝, 트레일 런닝, 인라인을 해왔는데 진단 받은 후 자제하고 있습니다.
시술 받으면 마라톤을 할 수 있을까요?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민트병원 김건우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맥류센터 김건우 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로 베나실 치료를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베나실 치료는 혈관내에 접착제를 도포하여 문제가 있는 복재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적고 재발율이 적은 효과적이니 치료방법입니다.
혈관이 많이 늘어나있어서 정맥제거술을 동반해야 할때에는 멍이들고 스타킹이나 붕대를 착용해야 해서 굳이 비용이 더 비싼 베나실 치료를 할필요가 없으나 , 3mm 새끼손가락보다 얇은 정도의 혈관은 베나실 치료만으로 효과적으로 없어질수 있습니다.
시술후 2주뒤부터 알러지성 혈관염이 생길수 있으며 이러한 혈관염은 약물치료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없는 경우에는 바로 운동을 하셔도 되며 런닝, 마라톤등 운동도 다 하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