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을 눈으로 보면서 수술없이 자궁보존 치료한다!"
자궁근종은 가임 여성의 약 20-40%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병으로
자궁의 근육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며 여성의 골반 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자궁근종은 수술적 치료 방법인 자궁적출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문제는 젊은 가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는데 있다. 지난 2007년 한 대학병원의 조사결과 과거 2002년에는 자궁근종 환자 중
2-30대의 비율이 38%였지만 지난 2007년에는 49%로 급증했다고 한다. 자궁적출술로 자궁근종을 치료할 경우 자궁을 들어내야하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여성이나 출산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 새롭게 각광받는 자궁근종 색전술의
경우 자궁보존 치료를 할 수 있어 자궁을 들어낸 ‘빈궁마마’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영구불임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국소마취만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고 근종이 여러 개 있을 경우도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 후 90% 이상 근종이 완전 괴사되고,
과다 월경증과 생리통 및 하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이 소실되며 일단 치료된 근종은 거의 재발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치료 후 수술적 치료를 시행 하였을 때는 약 1-2주의 입원 기간과 6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반면 자궁근종 색전술은 입원기간이 1-2일
정도로 짧고 회복기간도 적어 1주일 이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미 국무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도 자궁 근종 색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