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 혈관센터,
21일 ‘오래 쓰는 투석혈관’ 학술심포지엄 개최
승인 2017.09.18 17:29:37
민트병원 혈관센터가 오는 21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스빌딩 4층 민트아트리움에서 ‘오래 쓰는 투석혈관’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6회째를 맞은 심포지엄은 혈액투석실을 운영하는 병‧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투석혈관 개통술의 권위자인 영상의학과 전문의 민트병원 배재익 원장이 혈관성형술과 신부전의 대표적 합병증인 발저림의 혈관치료를 심도있게 다룬다. 혈관외과 전문의인 민트병원 남우석 원장은 자가투석혈관 조성수술, 거대투석혈관 축소술 등 투석혈관 수술 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안상현 교수를 초빙해 인조혈관의 현황 및 전망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 병원 혈관센터는 혈액투석혈관을 새로 조성하거나, 혈전증·폐색·협착‧동맥류 등 혈관문제로 막힌 부분을 개통하고 교정하는 치료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배재익 원장은 “혈관센터를 이끌며 경험했던 지식과 정보, 최신지견을 모아 의료인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투석환자들이 건강한 심신으로 투석생활을 문제없이 오래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 honeymoney88@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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